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향후 2~3년 해운재건에 매우 중요"

  • 송고 2018.07.10 10:23
  • 수정 2018.07.10 10:2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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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 개최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 논의

9~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2018년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회의를 하고 있다.ⓒ현대상선

9~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2018년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회의를 하고 있다.ⓒ현대상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0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2018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도약과 한국해운 재건을 위해 향후 2~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회의에는 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여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달 21~27일 영국 런던과 미국 댈러스에서 '구주·미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각각 개최한바 있다.

현대상선은 연 2회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아주·구주·미주 등 각 지역별로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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