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직원 복지 강화…유연 근무제 시행

  • 송고 2018.07.13 15:51
  • 수정 2018.07.13 15:5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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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작 52시간 근무제 발맞춰 직원 복지 및 유연 근무 선행 추진

효율적 근무 환경 조성 및 복지 확대…임직원 의견 반영해 조기 도입 시행 예정

선데이토즈가 오는 2020년부터 시작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발맞춰 일 5시간, 주 25시간 단축 근무를 실행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300명 이하의 근무자로 구성돼 오는 2020년부터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적용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관련 제도 시행에 앞서 직원 복지와 유연 근무를 결합해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데이토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워라밸을 실현하도록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제도는 직원이 근무 시간을 선택해 일 5시간, 주 25시간의 단축 근무로 육아, 출산, 자기계발을 위한 학업 등을 위한 개인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입사 5년 이상 장기 근속자들을 위한 복지제도도 마련했다.

특히 임신 전체 기간에 대해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선데이토즈는 새로 도입한 제도가 남성 직원들에 대한 보완적 복지 제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개개인에 맞춘 선택적 근무 제도의 도입으로 효율적 근무 환경 조성과 복지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 근무제의 도입과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주 52시간 근무 역시 조기 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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