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요 편의점과 최저임금 대책 논의

  • 송고 2018.07.18 10:11
  • 수정 2018.07.18 10:1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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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맹점주 강한 반발

[사진=BGF리테일, GS리테일]

[사진=BGF리테일, GS리테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편의점 업계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편의점 4사와 만나 최저임금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의 산업혁신성장실 관계자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관련 실무자,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되면서 편의점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는 등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본사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가 파견돼 불공정 혐의에 관한 현장조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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