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업무혁신 필요…생각보다 행동으로"

송고 2018.07.18 13:30
수정 2018.07.18 12:50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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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과공유회서 취임 후 첫 소감 밝혀

"물려받은 자산을 잘 운영해 임직원들이 영속적인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8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취임 후 첫 소감을 밝혔다.

하 부회장은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며 업무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달성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며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도 강조했다.

직원들과 눈높이 경영을 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LG유플러스에 평소 시도해보고 싶었던 조직문화 프로그램 다양하다"며 "저도 적극 동참해 여러분과 눈높이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하 부회장은 "영광스러운 일들을 여러분과 같이 한다는 점에서 CEO로서는 엄청난 책임감 느낀다"며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같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성과 공유회를 시작으로 주요 경영진들과 차례로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구상에 나선다.

하현회 LGU+ 부회장 "업무혁신 필요…생각보다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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