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 통해 '십년지기' 인수

  • 송고 2018.07.31 10:33
  • 수정 2018.07.31 10:3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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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지기 지분 전량 인수...PC방 운영 토탈 솔루션 라인업 구축

넥슨이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을 통해 '십년지기'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십년지기는 게임 런처, 패치 솔루션 등 PC방 운영 솔루션 개발회사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기존 보유하던 PC방 운영 관리 프로그램 및 결제 시스템 솔루션에 게임 런처 및 패치 솔루션을 더해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는 "십년지기는 PC방 런처 및 패치 솔루션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라며 "십년지기와 협력해 솔루션 전반을 고도화하는 한편 PC방 업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순철 십년지기 공동 대표는 "PC방 광고 플랫폼 및 관리 솔루션 분야 선두 사업자인 엔미디어플랫폼과 가족이 돼 기쁘다"며 "엔미디어플랫폼과 함께 PC방 업계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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