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로 생산 9천만t 돌파

  • 송고 2018.08.01 15:43
  • 수정 2018.08.01 15:4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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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조업 시작 후 8년 7개월 만의 성과

월평균 100만t 생산...누적 생산 1억t 달성 눈앞

현대제철이 전로 제강 누적 생산량 9000만t의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1, 2제강공장 누적 생산량이 8월 1일 기준 9000만t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적 생산량 9000만t 돌파는 1제강공장이 조업을 시작한 2010년 1월 이래 8년 7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7년 10월 전로 제강 8000만t 생산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9000만t 생산을 달성했다.

특히 2013년 9월 이후 2제강공장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월평균 100만t 이상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어 내년 2분기 무렵에는 1억t 달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당진제철소 3고로는 오는 8월 2일 누적 생산량 2000만t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1000만t을 돌파한 2016년 2월 이래 2년 6개월(913일)만이며, 1고로(936일) 보다 가동 일수를 23일 앞당긴 성과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축적된 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적 생산량 9000만t을 달성했다”며“앞으로도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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