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 론칭

  • 송고 2018.08.06 09:00
  • 수정 2018.08.06 08:4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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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정원' 주제 공모전 마련

삼성물산은 신규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 론칭을 기념해 대학생 대상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분은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에버스케이프(EVERSCAPE)'를 선보였다. 항상을 뜻하는 'Ever'와 조경을 의미하는 'Landscape'를 결합한 브랜드다.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정원'을 주제로 마련된다. 공원·광장·공터·학교 등의 조경과 IT 기술이 접목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관심 있는 대학생은 3인 이하로 한 팀을 꾸려 9월 7일까지 이메일로 응모 가능하다. 1~2차 심사 및 PT(프리젠테이션)를 거쳐 11월 23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경 산업을 선도해 온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양재천 복원, 서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등지의 조경 공사를 성공리에 진행했다"면서 "9월 6일에는 공모전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도시정원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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