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Q 분기 최대 매출 달성…모바일게임 48% 차지

  • 송고 2018.08.14 08:35
  • 수정 2018.08.14 08:3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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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 당기순이익 1402억원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 매출 2099억원 매출 중 절반 육박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 당기순이익 14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3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2099억 원, 리니지 421억원, 리니지2 133억원, 아이온 156억원, 블레이드&소울 306억원, 길드워2 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2959억원, 북미·유럽 322억원, 일본 85억원, 대만 74억원이다. 로열티는 924억원이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리니지M 출시 이후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이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56%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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