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상반기 보수 15억7800만원

  • 송고 2018.08.14 20:18
  • 수정 2018.08.14 20:1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 url
    복사

급여 12억2000만원·상여 3억5800만원

"성과 고려해 8억2700만원 변동보수 지급"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현대해상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현대해상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16억원을 받았다.

14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2018년도 반기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급여 12억2000만원, 상여 3억5800만원 등 총 15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는 "2017년 매출 12조8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 자기자본 3조1027억원으로 12.5% 증가, 당기순이익 4644억원으로 13.3% 증가 등 경영성과 항목의 지표달성 실적과 조직성과 항목의 수행 실적 및 원활한 내부통제 활동을 통한 준법경영, 윤리경영 문화확산, 금융사고 예방 활동 등의 성과를 고려해 보수위원회 결의에 따라 8억2700만원의 변동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동 대표이사인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보수로 각각 8억5900만원, 6억7800만원을 지급받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