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날씨] 낮 최고 37도…오후에 남부 비, 중부내륙 소나기

  • 송고 2018.08.15 09:04
  • 수정 2018.08.15 09:0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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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광복절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시청 외벽에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싸운 광복군 70명의 결의와 서명이 담긴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가 붙어있다.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서울시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되세기고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속 태극기를 시민들이 만나보는 의미로 독립기념관의 승인을 받아 원본과 동일한 이미지로 제작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71주년 광복절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시청 외벽에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싸운 광복군 70명의 결의와 서명이 담긴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가 붙어있다.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서울시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되세기고 일제강점기 독립투쟁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속 태극기를 시민들이 만나보는 의미로 독립기념관의 승인을 받아 원본과 동일한 이미지로 제작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광복절인 15일은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31∼3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등 중부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30∼80㎜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경남 해안을 제외한 경상도는 20∼60㎜, 전북,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강원 영서는 5∼40㎜ 비가 예고됐다.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려 120㎜ 이상 강수량을 기록할 수도 있다.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은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2.5m, 동해 0.5∼3m다.

당분간 남해 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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