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량 470만대…강원권 고속도로 정체

  • 송고 2018.08.18 09:27
  • 수정 2018.08.18 10:1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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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8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소 주말과 유사한 가운데 막바지 휴가차량으로 평소보다 강원권으로 가는 고속도로의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47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약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이 약 48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요금소기준으로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2시간30분이며,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 등으로 예측됐다.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오전 6~7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오후 12~1시 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7시에 교통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외곽순환선 등 수도권 주변 노선은 밤 8~9시나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방향 노선은 오전 9~10시부터 차량이 많아져 오후 5~6시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밤 8~9시에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양양선 서울방향만 밤 11~12시경 해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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