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철강협회장 "정부와 보호무역 확산 적극 대응"

  • 송고 2018.08.30 13:51
  • 수정 2018.08.30 13:4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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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코리아 2018 개최

"4차 산업혁명,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이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틸코리아(Steel Korea) 2018'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이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틸코리아(Steel Korea) 2018'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은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틸코리아(Steel Korea) 2018'에 참석해 "공급과잉 및 보호무역 확산에 맞서 정부와 합심, 업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고 철강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스틸코리아는 과거 철강산업발전포럼으로 39회까지 열리다 2015년부터 대한금속재료학회와 공동으로 산업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융합을 위해 '스틸코리아'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네 번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홍경태 대한금속재료학회장, 박명재 국회의원,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민철 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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