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 신기중학교서 금융뮤지컬 '유턴' 개최

  • 송고 2018.09.03 15:20
  • 수정 2018.09.03 15:1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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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놀이형 금융교육 일환…금융 계획 뮤지컬 형식 선봬

DGB금융그룹은 대구신기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금융설계, 합리적 소비 등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대구신기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금융설계, 합리적 소비 등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대구신기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금융설계, 합리적 소비 등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뮤지컬 '유턴' 공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문 뮤지컬 배우가 금융관련 지식을 극으로 풀어내는 형식의 공연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 역할의 배우들이 용돈 관리의 중요성, 신용불량의 위험,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춤과 노래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공연에는 신기중학교 전교생(360명)과 선생님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일수 학생(3학년)은 "금융교육이라고 해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법, 저축 원칙 등을 뮤지컬로 관람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금융교육을 자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금융교육을 그룹의 대표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금융·진로교육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는 '금융 JOB-GO 금융캠프',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와 함께하는 '금동아 놀자'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형 금융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9988 금융교실'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또 금융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나, 이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운영할 예정에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교육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DGB금융그룹은 DGB금융교육센터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인인 청소년들과 어르신,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등 금융교육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놀이형 금융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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