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 유니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서비스 강화

  • 송고 2018.09.04 09:35
  • 수정 2018.09.04 11:0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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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위치 조회·등하원 알림 등 서비스 제공

ⓒNHN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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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는 4일 '유니원' 서비스를 통해 교육기관 통학차량의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이하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NHN에듀는 지난달 31일 정부 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품 설명회'에 참가해, 지자체 관계자와 보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관리 앱 유니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유니원은 전국의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 여 곳의 교육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교육 관리 앱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셔틀버스 위치 조회 △실시간 등·하원 알림 △출결체크 자동 알림 △알림장 전송 등이 있다.

유니원의 셔틀버스 위치 조회는 GPS 방식으로 작동한다. 통학 차량의 운전 기사가 유니원 앱을 켜면 자동 실행되며 학부모와 교사는 언제 어디서든 아이가 타고 있는 셔틀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통학 차량 외에도 안전한 등·하원, 수업 출석 등 2,3차에 걸친 알림 기능를 제공한다.

NHN에듀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아이들의 안전 하차를 위한 장치를 의무적으로 구비하도록 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서비스를 추가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RFID(무선인식), 비콘, 클라우드 IP카메라 등의 다각적인 안전 솔루션을 유니원과 연동해 교육기관이 시설이나 현장 상황에 맞게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에서도 자녀의 등·하원과 승·하차 및 통학차량 위치 정보 확인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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