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날씨] "우산 챙기세요" 오전에 내리는 비 오후에 그칠 듯

  • 송고 2018.09.07 08:26
  • 수정 2018.09.07 08:23
  • 관리자 (rhea5su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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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날씨 ⓒ기상청

7일 오전 날씨 ⓒ기상청


금요일인 7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전날 밤부터 내리다가 중부지방은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북한 30~8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12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서해안·서해5도 등 그 밖의 전국은 5~40㎜ 정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후에는 비교적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내일(8일)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더 벌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8일 아침에는 쌀쌀한 반면,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가 8일까지 30~80mm를 보이겠고 그 밖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북부 등 지역은 6~7일 사이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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