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셀프 계산대, 연내 50개로 확대"

  • 송고 2018.09.11 17:57
  • 수정 2018.09.11 17:5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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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수퍼마켓이 고객 사용량 증가로 '셀프 계산대'를 올 연말까지 50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광진화양점의 경우 지난해 설치한 셀프 계산대의 사용 실적이 8개월만에 약 3.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셀프 계산대 이용 고객도 도입 초기인 작년에는 20대 53%, 30대가 36%, 40대가 4%, 50대 3%로 20~30대가 주로 사용을 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지난달에는 20대 42%, 30대 29%, 40대 14%, 50대 9%로 사용 고객층이 점차 확대하는 추세를 보였다.

김이기 GS리테일 수퍼 전략추진팀장은 "카운터 대기 시간 축소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불편 없이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쇼핑에 편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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