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공장 부지 결정된 바 없다"

  • 송고 2018.09.19 08:07
  • 수정 2018.09.19 08:2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국내 및 해외까지 다각도 검토…원가경쟁력 등 최적지 선택 예정

셀트리온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3공장 부지 선정에 대해 19일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1공장에 5만 리터 추가 증설이 마무리 단계"라며 "현 시점에서 3공장 부지 선정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3공장 건설 및 부지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특히 부지 선정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다각도로 검토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글로벌 수출 물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추가 생산 물량에 대해 해외 소재 대형 CMO 회사와 8만 리터 계약을 체결, 하반기 밸리데이션(Validation) 후 양산을 목표로 제반 업무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추가로 9만 리터 규모의 CMO 계약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