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정상회담] 중소기업계 "개성공단·금강산 조기 정상화 기대"

  • 송고 2018.09.19 13:51
  • 수정 2018.09.19 14: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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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19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된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또한 "남과 북이 처음으로 한반도를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비핵화의 단계적 추진과 군사합의, 김정은 위원장의 가까운 시일안의 서울 방문, 민족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 대책들이 논의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연내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조기 재개 노력, 서해경제공동특구 등을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한 것은 경제협력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비롯해 다양한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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