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완성차 오늘부터 무상점검 서비스 시작

  • 송고 2018.09.19 14:11
  • 수정 2018.09.19 15:28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 url
    복사

19~21일 3일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서 이용 가능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점검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추석 안전운행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르노삼성차

추석 안전운행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르노삼성차

완성차 업계가 한가위를 맞아 3일 동안 장거리 안전운행에 대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기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누유 점검과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일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가 이날부터 3일 동안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19~21일까지 3일 동안 귀성 및 귀경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장거리 주행에 앞서 필요한 각종 점검을 위주로 이루어진다.

무상점검서비스 내용은 귀성, 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받고 필요 시 각종 오일류, 부동액, 와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차종은 쌍용차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전국 33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지엠도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쉐보레 고객들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명절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도 고객들의 안전한 한가위 귀성∙귀경길을 위해 19~21일까지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일산, 신호 지점 제외)에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르노삼성성차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입고 고객의 차량이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가 부족할 경우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명절 등과 같이 고속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My Renault Samsung)’을 출시했다.

‘마이 르노삼성’은 정비예약과 이력조회를 비롯해 보증기간 확인 및 연장, 나만의 멤버십 혜택, 고객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 르노삼성 앱을 통해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주기 알람 서비스를 제공해 무상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전 필요사항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센터, 내 보험사 콜센터 등 서비스에 바로 연결할 수 있어 명절 기간 동안 긴급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차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