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코리아세일페스타' 전통시장에 에코백·앞치마 지원

  • 송고 2018.09.20 16:01
  • 수정 2018.09.20 15:5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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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전통시장 13곳에 상생 지원…에코백·앞치마 무상 제공

시장상인 서비스 교육 진행…서울 '수유마을시장' 미술작품 전시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쇼핑·문화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9월28일~10월7일) 기간에 맞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전국 15개 점포 주변 전통시장 13곳과 연계해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에코백(장바구니) 1만개와 상인용 앞치마 2000개를 별도로 제작해 전통시장에 지원한다.

에코백과 앞치마는 전통시장 대목인 추석 전에 전달을 완료해 명절 연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문 강사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장 연출법이나 효과적인 진열법·가격표 표기법·조명 활용법 등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전무)는 "현대백화점의 노하우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영업력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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