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세리키즈 3기 골프 장학생 증서 수여식

  • 송고 2018.09.20 17:30
  • 수정 2018.09.20 17:2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 url
    복사

장학금 이외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권도 부여

(왼쪽부터)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 조혜림 선수(분당서현방송통신고), 권서연 선수(대전여자방송통신고), 윤하연 선수(인천여자방송통신고), 박세리 선수가 20일 용인 88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세리키즈 3기 골프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OK저축은행

(왼쪽부터)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 조혜림 선수(분당서현방송통신고), 권서연 선수(대전여자방송통신고), 윤하연 선수(인천여자방송통신고), 박세리 선수가 20일 용인 88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세리키즈 3기 골프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OK저축은행

OK배정장학재단은 20일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용인88CC에서 'OK저축은행 세리키즈 3기 골프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은 US오픈 우승을 통해 IMF로 힘겨워 하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던 박세리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제2, 제3의 세리키즈를 발굴, 지원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 프로그램이다.

OK저축은행 세리키즈 3기 골프 장학생 최종 선발자는 윤하연 선수(인천여자방송통신고·19), 조혜림 선수(분당서현방송통신고·18), 권서연 선수(대전여자방송통신고·18)다.

선발과정은 박세리 선수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방문 인터뷰 대상자를 선발한 후 OK배정장학재단과 골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학생 및 부모를 만나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가정환경 및 열정을 확인해 최종 3명의 세리키즈를 선발했다.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장학금 400만원과 1600만원 한도 내 훈련비 지원을 합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88CC에서 열리는 KLPGA정규투어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권을 부여 받는다. 또한 장학생들은 박세리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세리 선수의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골프장학생 선발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KLPGA 정상급 선수들인 박성현, 김민선, 김효주, 전인지, 백규정 선수 등이 장학금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