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가족모아데이터' 결합하면 가족간 월 최대 40GB 나눠 사용
T월드 매장 추석 연휴 가족요금 상담…22·25·26일 정상영업
추석 연휴다. 가족들이 이용하는 통신 요금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신규 요금제 T플랜의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을 활용하면 합리적 요금을 지불하면서 데이터를 더 많이 쓸 수 있다. T플랜 가입자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우선 가족 중 어떤 사람과 'T가족모아데이터'로 결합할지 결정해야 한다. 결합 대상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다.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결합 가능하다.
결합된 가족은 모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400Kbps(스몰 가입자), 1Mbps(미디엄 가입자)로 계속 이용하고 뮤직메이트 음원을 300회 무료 이용 가능하다.
다음으로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해야 한다. 모바일 T월드 앱에서 본인의 월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중 성인 한 명이 T플랜 '패밀리(7만9000원)', '인피니티(10만원)'를 이용하면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매월 데이터를 20GB, 40GB씩 나눠 줄 수 있다.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은 가족 구성원 별로 공유 데이터를 설정할 수 있다. 가족의 데이터 사용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가족에게 공유할 데이터를 한번만 설정하면 매월 자동 적용된다.
T월드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22, 25, 26일 정상 영업한다.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만큼 합리적인 요금을 내고 있는지 궁금하면 가까운 매장을 찾아 확인 가능하다. 가족관계증명서 확인 또는 MMS 인증을 통해 요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가족모아데이터 가입자가 연휴 때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추석 연휴에도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통신 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많은 가족 고객이 T가족모아데이터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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