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플랜' 가족끼리 뭉치면 데이터 걱정 없어요

  • 송고 2018.09.21 09:02
  • 수정 2018.09.21 09:0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T가족모아데이터' 결합하면 가족간 월 최대 40GB 나눠 사용

T월드 매장 추석 연휴 가족요금 상담…22·25·26일 정상영업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T플랜 가족 공유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 T플랜은 가족끼리 매월 최대 40GB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는 ‘T가족모아데이터’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SKT]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T플랜 가족 공유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 T플랜은 가족끼리 매월 최대 40GB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는 ‘T가족모아데이터’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SKT]

추석 연휴다. 가족들이 이용하는 통신 요금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신규 요금제 T플랜의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을 활용하면 합리적 요금을 지불하면서 데이터를 더 많이 쓸 수 있다. T플랜 가입자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우선 가족 중 어떤 사람과 'T가족모아데이터'로 결합할지 결정해야 한다. 결합 대상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며느리, 사위 등이다.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결합 가능하다.

결합된 가족은 모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400Kbps(스몰 가입자), 1Mbps(미디엄 가입자)로 계속 이용하고 뮤직메이트 음원을 300회 무료 이용 가능하다.

다음으로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해야 한다. 모바일 T월드 앱에서 본인의 월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중 성인 한 명이 T플랜 '패밀리(7만9000원)', '인피니티(10만원)'를 이용하면 나머지 구성원들에게 매월 데이터를 20GB, 40GB씩 나눠 줄 수 있다.

'T가족모아데이터' 기능은 가족 구성원 별로 공유 데이터를 설정할 수 있다. 가족의 데이터 사용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가족에게 공유할 데이터를 한번만 설정하면 매월 자동 적용된다.

T월드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22, 25, 26일 정상 영업한다. 가족의 데이터 사용량만큼 합리적인 요금을 내고 있는지 궁금하면 가까운 매장을 찾아 확인 가능하다. 가족관계증명서 확인 또는 MMS 인증을 통해 요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가족모아데이터 가입자가 연휴 때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추석 연휴에도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통신 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많은 가족 고객이 T가족모아데이터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