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오후 2시 다소 혼잡…경부 상행선 18㎞ 정체

  • 송고 2018.09.26 14:06
  • 수정 2018.09.26 16: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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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13.7km 구간서 '거북이걸음'

하행선은 큰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

정체 중인 고속도로ⓒEBN DB

정체 중인 고속도로ⓒEBN DB

귀경 차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정체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청주나들목부터 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15.6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km 등 총 18.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km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7km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 총 13.7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같은 시각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58분, 대전 2시간 1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으로 예상된다.

이날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고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행선은 큰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7만대로 예상됐다. 이 중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귀성하는 차량은 36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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