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현대일렉트릭, ICT 솔루션 사업 맞손

  • 송고 2018.10.02 10:09
  • 수정 2018.10.02 10:06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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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솔루션 '인티그릭' 활용...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대

PTC코리아와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들이 ICT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TC코리아

PTC코리아와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들이 ICT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TC코리아

PTC코리아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일렉트릭과 기술 협력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TC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활용해 만든 IoT 솔루션 '인티그릭(INTEGRICT)'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산 및 안정화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술지원 강화 및 본사 전문 인력과 협력한 글로벌 사례 개발 및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PTC와 현대일렉트릭의 MOU는 이번이 두 번째다. PTC는 2016년 현대일렉트릭의 전신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와 에너지·전력기기자산관리 솔루션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나선 바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씽웍스를 기반으로 IoT 솔루션 ‘인티그릭’을 개발했다. 인티그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기, 열, 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원격 제어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전력에너지의 생산, 소비, 판매, 운영 등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선박, 빌딩, 공장 전력기기 등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한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PTC의 IoT, 증강현실, 머신러닝 및 SLM(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술이 현대일렉트릭의 글로벌 시장 선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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