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후원

  • 송고 2018.10.11 08:30
  • 수정 2018.10.11 08:17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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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검진, 예방교육, 개안수술 등 전문의 검진 및 진찰 지원

지난 5일 LG디스플레이가 구미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지난 5일 LG디스플레이가 구미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무료검진, 예방교육, 개안수술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이다.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일부터 17일·24일 세 번에 걸쳐 구미와 파주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지원한다.

안보건 전문 사회사업기관인 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요원들이 시력, 안압, 굴절 검사 후 안과전문의들이 정밀 검진 및 진찰을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을 진행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눈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고 눈 건강을 주제로 한 교내 공모전을 개최해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시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디스플레이 기업이다. 지난 2008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맺고 11년째 눈 건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혜자 수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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