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네이버, 전기차 충전시설 지도 서비스 구축

  • 송고 2018.10.11 17:14
  • 수정 2018.10.11 17:1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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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지도 서비스 내 전기차 운행 관련 정보 구현

환경부는 네이버와 11일 '전기차 충전시설 지도 서비스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지도 서비스 내 전기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전기차 이용자는 네이버 포털 지도 서비스에서 전기차 이용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충전시설 지도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의 '다이나믹 지도판'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전기차 충전소·경기장·호텔 등 특정 장소와 관련된 다양한 부가 정보를 지도 화면 및 검색결과 화면에서 바로 보는 기능이다. 주변 탐색기능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주창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의 새로운 시도"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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