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저소득 女청소년 지원 ‘핑크박스’ 사업 참여

  • 송고 2018.10.12 14:38
  • 수정 2018.10.12 14:34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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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여성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캡쳐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여성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캡쳐

금호타이어는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건강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사업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핑크박스’ 사업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일명 ‘깔창생리대’ 이슈 이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소한의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아동의 어려움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정기 생계비 및 치료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10~19세 소녀를 대상으로 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 사춘기 여학생들이 필요한 여성용품들을 지원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소외계층 소녀들의 위생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금호타이어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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