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8 'Uniqlo U', 온라인 판매…2시간 만에 품절

  • 송고 2018.10.12 16:43
  • 수정 2018.10.12 16:40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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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의 제품 중 13개 제품 온라인몰에서 품절

12일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서 약 150명의 고객들이 2018 F/W 'Uniqlo U' 2차 라인업을 구입하기 위해 대기줄을 형성했다.ⓒ유니클로

12일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서 약 150명의 고객들이 2018 F/W 'Uniqlo U' 2차 라인업을 구입하기 위해 대기줄을 형성했다.ⓒ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자사가 출시한 2018 F/W ‘Uniqlo U’ 2차 라인업 총 19개의 제품 중 13개 제품의 일부 사이즈와 색상이 출시 2시간 만에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됐다고 12일 밝혔다.

'Uniqlo U;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후리스(Fleece)’ 소재 등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구성돼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약 150명의 고객들이 대기줄을 형성하기도 했다.

인기상품은 남성용 ‘U 후리스 가디건’과 ‘U 후리스 재킷’으로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8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분만에 주요 색상은 전 사이즈가 품절됐다.

또한 이번 F/W 시즌 다수의 명품 브랜드에서 선보인 오버실루엣을 적용한 여성용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은 판매 30분만에 S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6년 F/W 시즌 ‘Uniqlo U’를 선보인 이후 2차 라인업 제품이 품절된 것은 처음이다”라며 “트렌드를 일상에서 입기 편안하게 재해석한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유니클로의 고품질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해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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