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2일) 이슈 종합] 스킨푸드 직영점 직원 권고사직, 디스플레이 업계 3Q 호실적 기대, 신한금융 잇단 악재에 몸살 등

  • 송고 2018.10.12 19:17
  • 수정 2018.10.12 19:14
  • 관리자 (rhea5sun@ebn.co.kr)
  • url
    복사

■ 스킨푸드, 직영점 직원 권고사직…"급여 2개월치 못 받아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스킨푸드의 직영점 직원이 권고사직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스킨푸드 직영점 40여 곳의 직원 총 181명이 권고사직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인력업체를 통해 간적 고용된 직원들이다. 스킨푸드가 인력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인력업체가 이들을 권고사직한 것이다. 이들은 8~9월분 급여 2개월 치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해고통지를 받았다.

■ 디스플레이 업계, 3Q 호실적 기대… 4Q '동상이몽'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3분기 전방산업 호조로 호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분기에는 실적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 시장전망치는 매출액 6조2929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 신한금융, 잇단 악재에 몸살
신한금융그룹이 잇단 악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KB금융에 넘긴 이후 뼈아픈 패배를 맛봤고 올해는 조 회장의 채용비리 리스크가 뒤늦게 불거져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 궐련형 전자담배 경쟁 '2라운드'…신제품 '승부수'
올 하반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KT&G와 BAT코리아가 각각 릴(lil) 플러스의 후속 모델 '릴 미니(lil mini)'와 '글로2' 출시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아이코스'로 국내 시장을 개척한 1위 업체인 필립모리스가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사실상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싸움이 시작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