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5일부터 '실용금융' 강좌 희망 대학 신청 접수

  • 송고 2018.10.14 12:00
  • 수정 2018.10.13 04:18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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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5일부터 내년도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 대학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12월28일까지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대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희망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왔다. 이 강좌는 2016년 1학기 22개교(28강좌), 2017년 1학기 67개교(71강좌)’, , 2018.1학기 77개교(84강좌)를 지원하는 등 신청 대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신청한 대학에는 강사와 교재 및 교수자료 등을 제공한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감원 직원이 직접 출강을 진행한다. 교재는 금감원이 직접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 하반기 현재 전국 89개 대학에 93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약 6000명의 대학생이 수강 중이다. 특히 2018년 2학기 기준 학생들의 만족도가 82%를 상회하는 등 실용금융 강좌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실용금융 강좌를 신청하고 싶은 대학은 금감원 금융교육국 일반금융교육팀(02-3145-5981, fssedu@fss.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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