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종합사회복지관서 벽화 그려
사내 봉사단체 및 임직원 자녀 등 30여명 참여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13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투 사내 봉사단체인 참벗나눔 봉사단과 임직원 자녀 30여명은 노후된 복지관 벽면에 꽃, 나비 등 자연을 담은 생기 넘치는 벽화를 그렸다. 또 복지관 내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컴퓨터 단말기 4대를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녀는 "주말에 벽화를 그리며 봉사활동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시간도 보내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희주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한투는 저소등층 자녀 대상 재능후원 프로젝트인 '꿈을 꾸는 아이들', 바른 경제지식 함양을 돕는 '어린이경제교실', FC서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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