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창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이기만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
융창저축은행은 김종태 대표가 지난 15일자로 퇴임하고 이기만 전무가 16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출신인 이 신임 대표는 2010년 지점장을 마지막으로 SK미소금융재단 심사팀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해 8월 융창저축은행에 전무로 선임된 뒤 올 7월까지 8년간 연임해왔다.
경기·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융창저축은행은 1973년 협신상호신용금고 설립으로 시작해 2002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1997년 신용관리기금 선정 생산성 평가 우수금고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2년 6월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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