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 차량 몰려…서울-부산 4시간 30분 소요

  • 송고 2018.10.28 10:11
  • 수정 2018.10.28 10: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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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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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일요일인 28일 여행주간으로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37만대라고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42만대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7만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다만 오후 4시~8시 일부구간에서는 혼잡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9시~10시부터 시작돼 오후 5시~6시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오후 11시~12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주요노선별로 ▲경부선은 오후 5시 청주, 옥산, 목천-오산, 수원신갈-신갈(분기점), 양재에서 가장 막히고 오후 11시 오산에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선은 오후 4시 면온, 원주, 여주-호법(분기점), 덕평-용인(휴게소), 마성터널-동수원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11시 광교터널에서 해소되겠다. ▲서해안선은 오후 5시 서산-서평택(분기점), 발안-매송, 일직(분기점)-금천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11시 서평택에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선은 오후 7시 진천터널, 대소-남이천, 곤지암-산곡(분기점)에서 막히고 오후 11시 경기광주(분기점)에서 풀리겠다. ▲서울양양선은 오후 5시 남춘천-화도, 미사 에서 혼잡하고 오후 10시 서종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남양주-양양 1시간46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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