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8K' TV, 독일서 역대 최고 평가 받아

  • 송고 2018.11.05 08:56
  • 수정 2018.11.05 09:02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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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AV 전문지 '비디오', 1030점 만점에 949점…TV 부문 역대 최고 점수

화질·디자인·사용성 등에서 뛰어난 TV '호평'…레퍼런스, 이노베이션, 하이라이트 3개 부문 동시 수상

삼성전자는 'QLED 8K' TV가 독일 AV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비디오'는 삼성 'QLED 8K' Q900R 모델이 TV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인 949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점수는 기존 QLED TV 2017년형과 2018년형의 920점, 937점을 넘어선 기록이다.

'비디오'는 최근 "새로운 TV의 시대(A New TV Era)"라는 기사에서 삼성 'QLED 8K'를 화질·디자인·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고의 TV로 소개했다.

비디오는 8K 해상도의 세밀한 표현력, 최대 4천 니트 밝기를 기반으로 한 최상의 HDR 컬러 구현, 높은 명암비 등 뛰어난 화질을 높이 평가했으며 "8K해상도에 삼성의 기술력이 더해져 화질에 새 시대를 열었다"고 언급했다.

'QLED 8K' TV는 '레퍼런스(Refere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하이라이트(Highlight)' 등 3개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했다. '레퍼런스'는 최고 화질의 제품, '이노베이션'은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 '하이라이트'는 주목할 만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전무)는 "'QLED 8K'는 기존 TV의 화질을 한 차원 더 높인 제품"이라며 "'QLED 8K'를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QLED 8K'는 지난 10월 출시 후 '포브스(Forbes)', 'AVS 포럼(AVS Forum)',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 'HD구루(HD Guru)' 등 미국·유럽의 주요 경제지와 전문 리뷰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제품', '놀라운 화질의 미래 TV', '제대로 만들어진 첫 8K TV'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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