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40 씽큐 등 CES 혁신상 19개 수상

  • 송고 2018.11.09 10:00
  • 수정 2018.11.09 09:5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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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 등 19개 제품이 CES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매년 1월 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 앞서, 출품될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매년 11월 선별해 이 상들을 수여한다.

LG V40 씽큐는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V40 씽큐는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 카메라를 장착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카메라 수는 많아졌지만 169g의 무게와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으로 얇고 가벼워 한 손으로 다루기 쉽다.

LG 사운드 바도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 사운드 바의 수상은 사상 최초다. 편의성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기술이 더해진 뛰어난 사운드가 특징이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CES 혁신상을 3개 수상했다. 7년 연속이다. LG 올레드 TV는 자발광을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얇게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 기존 TV의 디자인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선보이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을 받아왔다.

LG전자 전략 제품들은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LG 슈퍼 울트라HD TV,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LG 그램,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이 수상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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