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강자’ 지프, 제주에 9번째 전용 전시장 오픈

  • 송고 2018.11.09 16:07
  • 수정 2018.11.09 16:02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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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공간 제공”…10일 소형SUV 컴패스 시승 행사도

ⓒ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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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전용 전시장이 아름다운 섬 제주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프 국내 공식 판매법인 FCA코리아는 지프 전용 전시장을 제주도에 새롭게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주 전시장은 강서, 인천, 청담, 서초, 대구, 대전, 광주, 포항 전시장에 이은 9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제주도청 인근의 도남동(연북로 454)에 위치한다.

지상 2층의 단독 건물로 1층(300m² 면적, 약 90평)은 차량 전시 공간과 딜리버리 존이 있으며, 2층(140m² 면적, 약 42평)은 고객 라운지 및 피팅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전국에서 수입 SUV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올해 9월까지 총 1999대가 판매되며 전년동기 대비 77.7%가 증가했다. 지프의 경우 같은 기간 총 289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 대비 65.1%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지프는 제주 전용 전시장 오픈을 통해 지역 SUV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고 편리한 구매공간을 제공해 충성고객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일 사전 예액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지프의 소형 SUV ‘올 뉴 컴패스’를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도시 모험가들이 즐길 수 있는 ‘어반 어드벤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제주 지프 전용 전시장을 통해 제주 지역 고객들에게 SUV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 그리고 지프만의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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