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3Q 실적 역대 최대…성장세 지속 전망-이베스트

  • 송고 2018.11.13 08:44
  • 수정 2018.11.13 08:4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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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0억원·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삼성전자 평택 1공장의 2층 메모리 물량의 순차적인 양산으로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꾸준한 매출액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삼성전자 SUHD TV의 판매 호조로 QD소재의 매출도 전분기비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어규진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실적 성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9년에도 매출액 5896억원·영업이익 120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재 갱신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고객사 신규라인 건설로 삼성전자(평택 2차 및 시안)와 SK하이닉스(M15 및 우시)의 신규 DRAM 및 3D NAND향 생산확대가 가속화 되고 이는 곧 동사의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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