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임원인사 조기 단행…"변화혁신, 위기돌파"

  • 송고 2018.11.13 16:37
  • 수정 2018.11.13 16:4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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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및 변화 혁신 적극 나설 것"

박승용 현대중공업 부사장(좌), 노진율 부사장(우).ⓒ현대중공업

박승용 현대중공업 부사장(좌), 노진율 부사장(우).ⓒ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에 이어 통상 12월에 실시하던 하반기 임원인사를 조기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 6일 이뤄된 사장단 인사와 마찬가지로 오는 2019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출발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임원 승진 및 신규 선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하반기 인사의 배경으로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조기 단행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2019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임원진들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에서는 박승용 현대중공업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서흥원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황동언 상무보 등 2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채명진 부장 등 44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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