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박차"

  • 송고 2018.11.13 16:49
  • 수정 2018.11.13 16:4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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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AR·VR, 블록체인 등 최첨단 솔루션 80여종 선보여

롯데지주 및 계열사 CEO, CIO, CISO, 실무자 등 1000여명 관람

(왼쪽부터)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임병연 가치경영실장 등 롯데그룹 주요 경영진이 롯데정보통신의 첨단 IT 솔루션을 관람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왼쪽부터)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임병연 가치경영실장 등 롯데그룹 주요 경영진이 롯데정보통신의 첨단 IT 솔루션을 관람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미래 산업에 대비한 첨단 IT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그간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정보통신은 그룹 전 산업영역에 적용된 DT기술 및 미래산업에 대비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 리테일에 이르는 80여종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롯데의 DT혁신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10월 50조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온라인 사업을 업계 1위로 끌어올리고 유통 및 식품BU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IT기술 통한 디지털혁신을 예고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한 4개 BU장, CEO, CIO(최고정보책임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급증하는 고객사의 디지털 니즈를 충족시키고 마케팅, IT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와 함께 IT솔루션을 전시했다.

전시관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리테일 등 3개 섹션으로 구분해 제품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 팩토리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 생산량 예측, 제어 등이 가능한 지능화·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시했으며 스마트믈류에서는 전 과정에 IT기술을 접목해 초연결 물류혁신을 이룰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리테일존에서는 '미래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를 통해 유통 IT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밖에 스마트 홈, 교통, 헬스케어 등 스마트 시티 솔루션과 IT서비스에 중심이 되는 보안 솔루션, L.Cloud서비스, AR원격지원, AI의사결정, 블록체인 이력관리, 차세대 챗봇, 업무자동화 시스템, 홀로그램 등 첨단 IT기술을 소개해 참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DT 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선보인 80여개 솔루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해 DT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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