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삼성SDS 대표 "IT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 선도"

  • 송고 2018.11.15 10:00
  • 수정 2018.11.15 08:25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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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계 확장 노력…최신 기술 및 개발 노하우 공유

오픈소스 버전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공개

삼성SDS는 15일 잠실 캠퍼스에서 '삼성SDS Techtonic 2018'을 개최한다. Techtonic은 삼성SDS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처음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다.

삼성SDS는 IT 개발자와 대학생, 석·박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콘퍼런스에서 AI, Analytics, Blockchain, IoT, Security 등 신기술로 고객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와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윤심 삼성SDS CTO 연구소장(전무)은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SDS의 글로벌 파트너 협력관계, 혁신 기술 확보 그리고 미래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 삼성SDS는 AI분석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오픈소스 AI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Brightics Studio)’를 공개한다.

Brightics Studio는 기업 고객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딥러닝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비전문가도 별도의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SDS는 개발자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달 18일 한국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OKKY가 주최하는 OKKYCON 2018을 유치했으며 오는 23일에는 Agile Korea Conference 2018을 위해 잠실캠퍼스를 개방할 계획이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다양한 혁신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테크토닉을 정례화해 IT 개발자 역량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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