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 출시

  • 송고 2018.11.15 14:34
  • 수정 2018.11.15 14:2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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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부위별 암보장 선택 가입 가능

위·간·폐·생식기암 최대 5000만원 보장

DB손해보험 인터넷 전용 미니암보험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CM)' 출시 안내 이미지ⓒ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인터넷 전용 미니암보험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CM)' 출시 안내 이미지ⓒ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미니암보험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CM)'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암 보장 관련한 담보로만 구성돼 있다. 본인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암보험 대비 보험료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의 미니암보험은 암에 관련된 주요 담보들을 한번에 묶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플랜과 남녀 모두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생식기 암에 대해서 본인이 원하는 보장만을 가입할 수 있는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보장금액은 주요 암에 대해서는 최대 3000만원, 발병률이 높은 위·간·폐·생식기암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암보험의 보험료는 30~40세 기준 월 1만원 이하다. 위암플랜의 경우 30세 남자 월 1500원, 여자 월 2800원으로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100세까지 자동 갱신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존 타사의 미니보험과 차별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미니암보험은 아직 암보험을 준비하지 않은 20~30대 대학생, 직장인 초년생들에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고, 40대이상 중장년층에게는 기존 암보험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위만을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가입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상품"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미니보험의 장점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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