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어

  • 송고 2018.11.15 19:00
  • 수정 2018.11.15 14:3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 url
    복사

'hello!SEM 오케스트라' 지속 후원

삼성전기는 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hello! SEM 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삼성전기

삼성전기는 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hello! SEM 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삼성전기

삼성전기는 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hello! SEM 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국내 장애 아동·청소년만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로 삼성전기가 에이블아트-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3년 창단했다. 삼성전기는 악기와 레슨지원, 장학금 지급 등을 후원하고 있다.

'hello! SEM'에서 SEM은 특별하지만 재능 있는 음악가(Special Excellent Musician)의 약자인 동시에 삼성전기(Samsung Electro-Mechanics)를 의미한다.

hello! SEM 오케스트라는 창단 후 2014년부터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을 예원학교 발레단과 협연했다.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 전무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hello! SEM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력은 일취월장했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음악가로서도 성공해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