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광고모델 의상 기부 행사

  • 송고 2018.11.16 08:32
  • 수정 2018.11.16 08:2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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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15~16일 자사 광고모델들의 촬영 의상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고객들의 기부금은 사회에 전액 환원하는 '스타에비뉴 콜렉션(Star Avenue Collection)'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 이종석, 지창욱과 아이돌그룹 엑소, 슈퍼주니어, 2PM, 가수 황치열 등이 직접 착용했던 촬영 의상 및 소품 2000여 점이 준비돼 있다.

고객이 원하는 의상을 선택한 후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면, 발급받은 기부 증서를 확인해 해당 의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돼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지원 및 난민 구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사업의 경우, 베트남 하노이, 다낭, 콘툼 등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악기 및 기자재 지원, 음악 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진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에비뉴 콜렉션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의상을 소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그 취지와 의미가 남다른 사회공헌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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