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천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다

  • 송고 2018.11.16 11:17
  • 수정 2018.11.16 11:12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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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회 임원봉사활동…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 대청소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만든 아기물품과 분유 미혼모 아기들에 전달

지난 15일 신한은행 임원들이 서대문구 연희로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방을 대청소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지난 15일 신한은행 임원들이 서대문구 연희로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방을 대청소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소재한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은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 아기방 정리와 아기들을 직접 돌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아일시보호소에는 현재 7개월 미만인 40여명의 아기들이 머물며 입양 위탁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성을 담아 만든 아기손수건, 턱받이 등 아기물품과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 하는 등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에 대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최근 우유가격 상승으로 2차 가공식품인 분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도움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 대비한 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이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하루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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