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쌀쌀…미세먼지 '보통'

  • 송고 2018.11.18 10:28
  • 수정 2018.11.18 10: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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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8일에는 일부 지역이 아침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울릉도·독도에서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하겠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0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전주 3도, 광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전주 10도, 광주 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전해상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일부 서쪽지역에서는 밤에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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