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히든프라이스' 앱 10일만에 63%↑

  • 송고 2018.11.22 15:12
  • 수정 2018.11.22 15:0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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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위메프의 비공개 초특가 서비스 '히든프라이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열흘 만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12~21일 열흘간 히든프라이스 앱을 통해 판매한 상품 거래액이 평소 대비 6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메프 히든프라이스는 포털 등 주요 가격비교 서비스 최저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동일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였으며 이달 12일부터는 별도 앱을 출시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히든프라이스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상공인도 크게 늘고 있다. 앱 출시 이전 1000개에 달했던 위메프 파트너 수는 지난 열흘간 100개 가까이 증가했다.

실제로 앱 출시 이후 1억원 이상 거래액을 달성한 파트너사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퀸메이드, UPNL 중소상공인들도 히든프라이스에서 수천 건 이상의 거래를 달성하며 판로개척에 성공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네이버 가격비교 등 외부채널 노출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히든프라이스를 직접 찾아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확실한 가격 우위에 힘입어 더 많은 이용자와 파트너사가 찾는 초특가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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