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벤츠 7208대 판매 수입차 1위

  • 송고 2018.12.05 09:47
  • 수정 2018.12.05 09:4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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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0.5% 증가한 2만238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4만255대로 전년동기대비 13.0% 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208대가 판매돼 수입차 1위를 차지했으며 BMW는 2476대를 팔았다. 폭스바겐 1988대, 렉서스 1945대, 토요타 1928대, 혼다 961대, 포드 854대, 볼보 731대, 크라이슬러 714대, 랜드로버 644대, 아우디 632대, 미니 592대, 닛산 406대, 포르쉐 384대, 캐딜락 203대, 재규어 168대, 인피니티 162대 등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588대(60.7%), 2000cc~3~000cc 미만 7798대(34.8%), 3000cc~4000cc 미만 795대(3.6%), 4000cc 이상 199대(0.9%), 기타(전기차) 7대(0.0%)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447대),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 d 4MATIC(1429대), 렉서스 ES300h(1427대)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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