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는 18일 '찜' 프로모션 오픈…일본 4만1400원부터

  • 송고 2018.12.05 16:09
  • 수정 2018.12.05 16:0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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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명 탑승 기념…제주 편도 1만6700원부터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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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 3일 누적 탑승객 6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찜(JJiM)' 프로모션을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제주항공 우수고객인 VIP, GOLD, SILVER+등급 회원들에게 우선 예약권을 부여해 하루 먼저 1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찜(JJiM)' 프로모션은 매년 1월과 7월에 진행하는 할인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누적 탑승객 6천만명을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을 담아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9년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 될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무료 위탁 수하물이 없다는 것. 1개의 기내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가능하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예매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하면 된다.

'찜(JJiM)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을 최저 1만6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은 인천(김포출발 오사카 포함)을 출발하는 일본 노선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오키나와, 삿포로 등의 노선은 최저 5만3800원 △후쿠오카와 최근 소도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마쓰야마는 최저 5만400원부터 선보인다.

중국 노선은 △칭다오와 웨이하이, 옌타이 등 산둥성 주요 도시는 최저 4만6400원 부터 판매한다. 동남아시아의 △방콕은 7만5600원 △마닐라와 세부, 하노이, 다낭 등은 7만1600원 △코타키나발루, 호찌민, 나트랑은 최저 7만3800원이다.

△괌, 사이판은 각각 9만1000원과 7만9400원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최저 가격은 9만100원이다.

부산을 출발하는 △도쿄(나리타) 4만4800원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최저 4만1400원 △방콕 6만7400원 △세부와 다낭 6만1600원이다.

또 무안과 대구를 출발하는 오사카와 타이베이, 다낭, 방콕 등의 노선별 최저 가격도 4만4800원~6만7400원으로 정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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