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성료

  • 송고 2018.12.07 16:18
  • 수정 2018.12.07 16:12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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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디자인 헤리티지 공유 및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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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디자인 공모전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Jaguar Car Design Award 2018)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83년간 쌓아온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전세계 재규어 진출 국가 중 최초 기획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출시 50주년을 맞은 XJ,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100주년 기념 XJ를 디자인하라'(XJ, 100 YEARS LIMITED EDITION)를 주제로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빛섬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최종 결선 현장에는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안 칼럼은 출품작 최종 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동차 디자인 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 디자인 전반을 비롯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삶까지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Q&A 세션도 진행했다.

제3회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는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이태희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재규어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DNA를 녹인 XJ '키네틱 스트링(Kinetic String)'을 선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씨에게는 영국 런던 투어 및 이안 칼럼과의 미팅,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영국왕립예술학교 또는 코벤트리 대학에서의 서머 인텐시브 프로그램 수강 비용 전액과 장학금 200만원도 수여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등과 3등을 차지한 학생에게도 영국 런던 투어 및 이안 칼럼 미팅,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 제공, 장학금 200만 원을 제공했다. 입선 10팀 각각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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