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2040대 후퇴

  • 송고 2018.12.10 09:42
  • 수정 2018.12.10 16:18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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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미국발 악재에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 내린 2044.6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보다 1.32% 내린 2048.45에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23%, 3.05%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08억, 기관은 59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1.22%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가 2.25%, 셀트리온이 1.63%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 내린 671.91을 나타냈다.

지수는 9.80포인트(1.43%) 내린 675.53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1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84억원, 기관이 1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97%), 신라젠(-1.62%), CJ ENM(-1.28%), 포스코켐텍(-1.09%) 등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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